대표타자들의 전반기부진은 후반기반등필요
2019. 7. 26. 13:00
요즘 한국야구계가 거품논란이 많이 일고 있네요.
수준문제, 몸값문제 등등...
더욱이 거액의 몸값을 자랑하는 각 구단별 대표타자들이 제성적을 못내며 부진 중인데요.
롯데의 이대호는 올시즌들어 부진에 빠져있죠.
시즌 중반이긴해도 2할8푼5리 타율에, 69타점, 11홈런, 득점권 타율 3할5리이지만 승부처에서 부진하다는 평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성적지표는 어느정도 친다고 하지만 그의 지금까지 성적이나 몸값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현실.
기아의 최형우는 2할7푼9리의 타율, 홈런이 14개지만 삼진을 54개나 당했죠.
키움의 박병호는 최근 회복세이긴해도 전반기 타율이 2할8푼5리, 홈런은 17개이지만 삼진이 무려 73개...
두산의 김재환은 작년 홈런왕 타점왕이었지만 현재 타율 2할8푼1리에 홈런이 13개...삼진은 리그에서 가장많은 86개입니다.
물론 이들의 활약이 최악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확실히 고액연봉을 생각하자면 이들에게 후반기 반등을 팬들이 기대할 것이 분명하겠습니다.